
배우 강형석이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에서 양준모 역을 연기하며 복합적인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방영된 9, 10회에서는 양준모가 캠코더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윤하나와 정우재를 상대로 심리전을 벌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양준모는 캠코더를 이용해 시간 이동의 원리를 알아내려 하지만 실패하자, 캠코더를 거칠게 다루며 살기를 띤 표정을 짓는다. 반면 사람들 앞에서는 수줍은 태도를 유지해 이중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양준모는 집에서 윤하나와 윤하루가 보이지 않자 식칼을 들고 방 문 손잡이를 돌리며 두 사람을 찾는다. 이후 열쇠 꾸러미를 발견하고 “열쇠 여기 있어. 내가 문 열어줄게”라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2017년으로 돌아간 장면에서 윤하나에게 영화 '낙원의 침묵' 출연을 제안하지만, 그녀가 배우를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히자 태도를 냉정하게 바꾼다. 이후 차 안에서는 은퇴 이유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하며 위험한 운전을 이어가고, “이번에 다녀온 미래에선 내가 널 죽이기라도 했어?”라고 묻는다.
또한 양준모는 도청 프로그램을 활용해 윤하나와 정우재의 대화를 엿들으며 정우재에게 캠코더와 쌍둥이가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언급한다. 그는 윤하나가 정우재를 살리기 위해 배우의 꿈을 포기하려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우재의 죄책감을 자극한다. 이어 캠코더를 파괴하자고 제안하며 “너랑 나 입장은 달라도 목표는 같아. 하나 지키는 거”라고 설득한다.
강형석은 양준모 역을 통해 순진한 표정과 광기에 찬 모습, 집착적인 태도 등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이중적인 성격을 강조했다.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디즈니+와 채널A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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