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연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24, 25회에서는 장서현(이주연 분)이 아버지 장훈태(권해효 분)가 한규영의 상견례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이는 장면이 전개됐다. 장서현은 회사 로비에서 장훈태의 사돈을 자처하는 심수지(조시내 분)를 만나 미소를 지었지만, 심수지가 자신을 모른다고 하자 표정이 경직됐다. 이후 "제 시어머니라면서요?"라며 당당하게 되물었다.
심수지가 한규영(박유나 분)의 이름을 내놓자 장서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즉시 장훈태를 찾아가 "나도 모르는 시부모님을 아빠는 잘 아시나 봐요?"라며 따졌다. 장훈태가 고윤희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눈감아 달라고 하자, 장서현은 "아빠가 다쳤는데 어떻게 모른 척해요?!"라며 감정을 드러냈다. 또 장훈태가 한규림(안희연 분)과 한규영 모두 자신의 딸임을 밝히자 장서현은 억울한 심정을 나타냈다.
장서현은 박정우(민진웅 분)에게 아버지가 한규영의 아버지인 척하며 상견례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어떻게 그런 엄청난 사기를 쳐?!"라며 분노했다. 한규영을 직접 만나겠다고 박정우에게 연락처를 요청한 가운데, 박수남(강애심 분)이 나타나 한규영의 이름을 언급하자 장서현의 눈빛이 달라졌다.
이번 방송에서 이주연은 상대방을 압도하는 당당함과 아버지 앞에서 드러낸 속상한 감정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장서현의 당당한 태도와 감정 표현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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