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29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 넘게 밀리며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나타냈다.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며 주요 지수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29일 오후 11시 2분께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2.78포인트(0.31%) 하락한 52,312.3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23.87포인트(0.31%) 내린 7,720.11에 거래됐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모두 0.31% 하락하며 비슷한 낙폭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36.19포인트(1.27%) 떨어진 26,213.66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이며 26,20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러셀2000지수는 전장보다 30.94포인트(1.09%) 상승한 2,861.45를 나타냈다. 대형주와 기술주 중심의 지수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중소형주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이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를 크게 웃돌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기술주 중심 시장과 중소형주 시장의 움직임이 뚜렷하게 갈리면서 주요 지수 사이의 등락 차이도 확대된 모습이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통화정책 판단에 추가적인 경제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날 주요 지수의 하락이 연준의 금리 동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인지는 현재 지수 움직임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뉴욕증시가 장 초반부터 지수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거래에서는 나스닥지수의 낙폭 변화와 러셀2000지수의 상승세 유지 여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중 지수는 실시간으로 변동하며 최종 종가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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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