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11월 5일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한 뒤 열린 애프터마켓에서 대형주 가격은 정규장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 거래대금 상위 100위에 함께 오른 30개 종목을 비교한 결과, NXT 애프터마켓 가격이 정규장보다 높은 종목은 9개, 낮은 종목은 6개였다. 나머지 15개는 정규장과 같은 가격이다. 가장 크게 벌어진 종목도 차이는 0.33%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0.00포인트(5.28%) 내린 5,383.80, 코스닥은 36.54포인트(5.11%) 내린 678.41로 정규장을 마쳤다. 코스피200은 5.79% 하락해 대형주 낙폭이 더 컸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조4,03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773억원, 8,485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은 코스피 537개, 코스닥 1,292개로 상승 종목(코스피 344개, 코스닥 380개)을 크게 웃돌았다. 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이번 시세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정규장 이후 거래는 KRX 애프터마켓(오후 4시~8시)과 NXT 애프터마켓(오후 3시40분~8시)에서 이어지고 있다.
오후 5시20분대 NXT 시세를 보면 정규장보다 높게 거래되는 종목은 바이오와 반도체에 많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규장 1,502,000원보다 5,000원(0.33%) 높은 1,507,000원으로, 비교 종목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크다. 알테오젠은 211,500원에서 212,000원으로 0.24% 올랐다.
반도체 대형주는 정규장 급락 이후 소폭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203,000원에서 203,500원으로 500원(0.25%) 올랐고, 전일 대비 하락률도 정규장 6.88%에서 6.65%로 줄었다. SK하이닉스는 1,274,000원에서 1,275,000원으로 0.08% 높다. 기판 업체 심텍은 102,700원에서 102,800원으로 0.10% 올랐지만, 전일 대비로는 여전히 16% 넘게 하락한 상태다. 반면 삼성전기와 한미반도체는 정규장과 같은 가격에 머물러 있다.
2차전지와 전력기기 종목은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346,000원에서 346,500원으로 0.14%, 두산에너빌리티는 49,200원에서 49,250원으로 0.10%, LS ELECTRIC은 130,800원에서 130,900원으로 0.08% 올랐다. 효성중공업은 1,804,000원에서 1,803,000원으로 0.06%, 포스코퓨처엠은 175,600원에서 175,500원으로 0.06% 내렸다. 삼성SDI와 에코프로는 변동이 없다.
정규장보다 낮게 거래되는 종목은 자동차와 공기업, 조선에 몰렸다. 한국전력이 31,150원에서 31,100원으로 0.16%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현대모비스는 360,500원에서 360,000원으로 0.14%, 기아는 100,100원에서 100,000원으로 0.10%, 한화오션은 49,200원에서 49,150원으로 0.10% 낮다. 같은 자동차 업종이지만 현대차는 정규장과 같은 292,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가 차이는 작지만, 장중 가격 범위는 두 시장에서 꽤 달랐다. 효성중공업의 NXT 고가는 2,018,000원으로 정규장 고가 1,960,000원보다 58,000원 높았다. LG에너지솔루션(NXT 369,000원, 정규장 357,500원), LS ELECTRIC(150,700원, 145,600원), 두산(871,000원, 842,000원), 코리아써키트(79,000원, 73,500원)도 NXT 고가가 정규장보다 높았다. SK하이닉스는 NXT 고가가 1,381,000원으로 정규장 고가 1,320,000원보다 61,000원 높았다. 낙폭이 컸던 반도체·전력기기 종목은 NXT에서 상대적으로 덜 내린 가격에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정규장에서 오른 바이오 종목은 NXT 저가가 더 낮았다. 한미약품은 NXT 저가 427,000원으로 정규장 저가 440,000원보다 13,000원 낮았다. SK바이오팜(81,200원, 83,900원), 알테오젠(204,500원, 209,500원), 셀트리온(201,000원, 206,000원)도 같은 흐름이다. 이들 종목은 약하게 출발했다가 정규장에서 오름폭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고가와 저가가 어느 시간대에 형성됐는지는 분봉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두 시장의 거래대금을 합산해 NXT 비중을 계산하면 종목별 차이가 컸다. OCI홀딩스(54.1%)와 한진칼(53.8%)은 NXT 거래대금이 KRX보다 많았다. 코리아써키트(49.8%), 알테오젠(48.8%), 에코프로(48.3%), 두산에너빌리티(47.3%), 삼성SDI(46.1%)도 절반에 가까웠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4.3%), SK스퀘어(25.1%), 기아(25.1%), 현대모비스(25.6%)는 NXT 비중이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4.5%, 35.4%였다.
애프터마켓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되므로 현재 가격은 마감 전까지 바뀔 수 있다. 앞으로 확인할 변수는 세 가지다. 반도체 대형주의 소폭 반등이 애프터마켓 마감까지 유지되는지, 다음 날 오전 8시 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초 가격이 이날 정규장 가격 위에서 형성되는지, 이날 대규모 순매도를 보인 외국인 수급이 다음 거래일에도 이어지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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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안 쓴 종목으로 열개만 골라 기사체 기사로 써줘
피에스케이홀딩스·가온전선, 장 마감 뒤 낙폭 소폭 만회…한화시스템·우리금융지주는 정규장보다 밀려
2026년 11월 5일 정규장에서 급락한 반도체 장비와 전선 종목 일부가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소폭 반등하고 있다. 반면 금융·방산·건설 종목 일부는 정규장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와 NXT 거래대금 상위 100위에 함께 오른 종목 가운데, 정규장과 애프터마켓 가격이 달라진 10개 종목을 비교한 결과다.
이날 정규장은 코스피 5.28%, 코스닥 5.11%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3조4,031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과 기관이 사들였다. 장 마감 이후에는 KRX 애프터마켓(오후 4시~8시)과 NXT 애프터마켓(오후 3시40분~8시)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정규장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종목은 피에스케이홀딩스다. 정규장 137,800원에서 NXT 138,300원으로 500원(0.36%) 올랐다. 전일 대비 하락률은 19.08%에서 18.79%로 줄었지만, 하루 낙폭은 여전히 20%에 가깝다. NXT에서 기록한 고가는 169,100원으로, 정규장 고가 161,100원보다 8,000원 높았다.
같은 반도체 부품주인 리노공업도 51,000원에서 51,100원으로 0.20% 올랐다. NXT 고가는 56,100원으로 정규장 고가 54,300원을 웃돌았다. 반면 파운드리 업체 DB하이텍은 85,300원에서 85,200원으로 0.12% 내렸다. 전일 대비 하락률은 11.70%에서 11.80%로 커졌다. 반도체 업종 안에서도 장 마감 이후 방향은 엇갈렸다.
전선주 가온전선은 208,000원에서 208,500원으로 0.24% 올랐다. 전일 대비 하락률은 14.23%에서 14.02%로 줄었다. 두 시장 거래대금을 합산하면 NXT 비중이 44.7%로, 이번 비교 종목 가운데 가장 높다.
2차전지 소재주는 종목별로 달랐다. 엘앤에프는 83,900원에서 84,000원으로 0.12% 올랐고, NXT 비중도 41.0%로 높았다. LG화학은 244,500원에서 244,000원으로 0.20% 내렸다. 정규장 하락률은 1.01%로 크지 않았지만, 애프터마켓에서는 1.21%로 낙폭이 커졌다.
[애프터마켓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되므로 현재 가격은 마감 전까지 바뀔 수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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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