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대기업이, 일명 '유아인 티셔츠'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는 이미 판매를 했던 제품으로 현재는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오늘(12일) 오후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 측에 따르면, '엑소 티셔츠'로 알려진 한글 패턴의 티셔츠 판매가 종료됐다.
이유는, 일명 '유아인 티셔츠'로 유명한 타 브랜드의 티셔츠 디자인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티셔츠는 지난 2014년 판매를 한 제품으로, 유아인이 한 브랜드와 함께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이다.
당시에는 일명 '유아인 티셔츠'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글과 영어 표기가 섞인 재기발랄한 디자인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이랜드의 '스파오' 측이 엑소의 이름을 한글과 영어 표기를 섞어 프린트한 맨투맨을 선보이며 표절 논란이 시작됐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티셔츠가 '유아인 티셔츠'와 비슷하다는 주장을 펼쳤고,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다.
유아인은 해당 논란에 대해 "관련 내용은 전달받은 바 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절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에 이랜드 측은 "베끼거나 참고하진 않았다"고 의혹을 일축했으며, 다만 논란을 고려해 판매 중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각계에서 '표절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손 의원은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청에서 진행하는 '크리에이티브 프랑스' 캠페인을 표절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로고 디자인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이뿐 아니라, 배우 윤은혜는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 시즌2'에 출연 하면서 매 회 방송에서 자신과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던 중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윤은혜가 디자인 했다는 의상을 보고 국내 디자이너 윤춘호는 윤은혜가 자신의 옷 디자인을 표절했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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