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7/429806_235103_5840.jpg)
[CBC뉴스] 태국에서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되면서 오남용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대마초 복용에 대한 안전 조치를 뒤늦게 발표했지만, 시내 병원에서는 대마초 과다 복용으로 인한 가슴 통증과 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속출했고 사망 사례까지 나왔다. 더 심각한 문제는 환자 상당수가 10대 미성년자와 아동이라는 것.
태국 정부가 마약류를 제외한 가정 내 대마초 재배 · 생산 · 거래 및 식당 시설 등의 대마초 사용을 전격적으로 허용한 것은 지난 6월 9일이다.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이루어진 조치로서, 합법화 조치를 통해 서민층도 대마의 의료적 효과를 누리기를 바란다는 것이 정부의 표면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태국 정부가 미국과 유럽 등지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하기 위해 대마초를 합법화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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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만 해도 태국에서는 대마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징역 최대 15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 조치가 내려진 한 달 이후, 방콕의 시내 풍경은 확연히 달라졌다.
현지 식당에서 대마가 들어간 아이스크림과 카레, 닭고기 등을 판매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거리에 있는 노점상들도 앞 다투어 대마초를 시장에 들고 나오면서 과거 선포한 ‘마약과의 전쟁’은 옛말이 되었다.
이번 주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김원장 특파원이 태국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는 대마초의 부작용과 정부의 대응을 취재한다. 9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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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