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팀스파르타.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2/438290_245046_230.jpg)
[CBC뉴스]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재 양성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9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팀스파르타 신지원 이사는 ‘메타버스/블록체인’ 트랙에 연사로 참여해, 팀스파르타가 지향하는 효과적인 메타버스 활용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교육 환경으로 조명받고 있다. 지역적 한계 없이 24시간 유연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며, 온라인으로도 학습몰입도를 높여준다는 장점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지역 대학들이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과 협력,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교육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움직임이 늘어나는 추세다.
팀스파르타도 일찍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및 젭(ZEP)’을 도입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과 유사한 학습경험을 제공해왔다.
게더타운 및 젭(ZEP)에서 학생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대화할 수 있는 스터디룸 및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코딩 부트캠프 항해99의 경우 담임 및 기술 매니저와 실시간 면담도 진행중이다.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오프라인의 장점을 게더타운 및 젭(ZEP)을 통해 온라인 교육환경에 적용한 것이다.
신지원 이사는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해 교육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팀스파르타는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통해 교육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체력 및 멘탈을 모두 케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는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모든 교육생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최적화된 교육환경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팀스파르타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현 시대가 바라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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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