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와 콜라보 업데이트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도모”
“자체 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
![넷마블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304/439765_247025_508.jpg)
[CBC뉴스] 넷마블이 출시를 앞둔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확장에 나선다. 넷마블은 지난 11일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 box)’와 자체 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모두의마블2의 전작인 모두의마블은 2억 명이 플레이한 바 있는 넷마블의 대표격 모바일 게임이다.
모두의마블2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은 업계 이목이 집중됐다. 모두의마블2는 넷마블 자회사인 MARBLEX(마브렉스)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모두의마블2 게임 토큰으로 ‘이네트리움(ITU)’이 활용된다. 이용자들은 보드 게임 플레이와 메타월드 내에서의 보상 등을 통해 ‘메타캐시’를 획득하여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네트리움’은 MBX 생태계 브릿지 토큰 ‘MBXL’을 거쳐 퍼블릭 토큰인 ‘MBX’와 스왑(Swap) 할 수 있다.
넷마블 측은 ‘더 샌드박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묻는 본지의 질의에 “넷마블은 자체 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부연했다.
모두의마블2 중 보드 게임은 전략성을 강화해 숫자 카드 선택을 통해 이동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들은 여러 캐릭터 카드를 조합해 보드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 중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는 뉴욕 맨하탄 등 주요 도시의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메타월드’에서 토지 보유, 건물 건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향후 다채로운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 측은 향후에도 적극적인 IP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본지에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 IP를 보유한 산리오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IP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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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