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목소리 가감 없이 적극 반영”
“대면+비대면 민원 처리율, 90% 후반”
[CBC뉴스] 최근 가상자산 업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코인 생태계에 발생한 일련의 사안들로 인해 업계를 향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철저한 내부단속을 통해 안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이다.
특히 여러 프로젝트들이 올해를 ‘신뢰회복’의 원년으로 삼고있는 만큼 투자자와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중에서도 관심이 향하는 키워드는 ‘투자자 보호’라고 할 수 있다.
그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투자자보호실을 통해 고객보호에 힘써왔다. 내부에 투자자보호실을 둘 정도로 ‘고객 지키기’에 진심이라는 평이다.
빗썸의 투자자보호실은 고객지원센터와 시장관제팀, 자산보호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자보호실은 고유업무 외에도 자금세탁방지센터, 거래지원 및 서비스 부서 등과 가장 유기적으로 투자자보호를 위한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빗썸 측은 “투자자보호실 운영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투자자 보호 사례는 무엇인가?”라고 묻는 본지의 질의에 “최근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범죄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대응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화두로는 시세조종, 자전거래, 통정거래 등 불공정거래행위 탐지 강화로 투자자보호가 쟁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빗썸의 투자자보호실은 ‘소통’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부연이다. 투자자의 목소리를 빗썸에 가감 없이 전달해 적극 반영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빗썸은 최근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을 통해 가상자산의 기초 정보, 가상자산 종류와 가격 형성, 차트를 활용한 가상자산 투자 방법과 함께 가상자산 투자 시 유의점, 가상자산 금융 사기 대처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객 서비스 활용 능력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빗썸 측은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대면과 비대면 상담채널을 통틀어 민원 처리율이 90% 후반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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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