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기자] 우상 윤란주(김효진)를 만난 서목하(박은빈)는 어떤 길을 걸어갈까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3회 예고편을 보면 평탄치 만은 않을 듯 하다. 15년 무인도 생황를 깔끔하게 보상할 만큼 비단길이 펼쳐진 것은 아닐 것 같다.
우상을 우상으로 둘까, 우상을 넘어서는 청출어람의 스토리가 이어질까가 매우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미스터리가 있다. 정기호와 우학의 과거의 일치점이다. 우학은 자신이 기호라고 주장을 한다. 기억상실 시대에 자신이 뭘 했는지 물어보는 대목이 있다. 이런점이 인물관계도에 있는 퀘스천 마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박은빈은 아마도 란주의 빠순이 답게 란주의 전성시대를 다시 열기 위해 무한 노력을 경주할 것 같다. 지금은 지방무대를 전전하는 3류 수준으로 전락했지만 극중 박은빈의 실력이라면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무인도의 디바에서 윤완주의 몰락 이유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요소이다. 주식 상장을 견인하고 연예기획사의 운명을 좌우할만한 힘을 가졌던 과거가 어떻게 그렇게 풍비박산이 났는지 매우 궁금하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도도하고 직설적이던 그가 더덕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됐는지가 매우 궁금할 듯 하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3회에서는 이런 모든 것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들어날 것 같다.
박은빈이 노래로 연기력을 띄운 ‘무인도의 디바’ 3회는 새달 4일 21시20분 시청자에게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