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규 기자] 배우 남궁민이 12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연기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남궁민은 5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1260표를 얻어 35.2%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남자연기상 부문 2위는 장근석(609표, 17%), 3위는 이준호(429표, 12%)이다.
이어 4위 현빈(413표, 11.5%), 5위 이민호(220표, 6.1%), 6위 영탁(205표, 5.7%), 7위 이준기(124표, 3.5%), 공동 8위 김선호, 박보검(55표, 1.5%), 10위 공유(32표, 0.9%) 순이다.
그 뒤를 이어 조인성, 정해인, 이제훈, 지창욱, 도경수, 이동욱, 변요한, 임시완, 장기용, 지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드라마 '연인' 김성용 감독은 연기를 대하는 남궁민의 진정성을 높게 평가했다.
김성용 감독은 11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종영 인터뷰에서 이장현 역의 남궁민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김감독은 "남궁민은 집중력, 몰입력, 흡입력이 좋은 배우다"라면서 "'검은 태양'을 촬영할 때도 남궁민과 장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본이 좋다면 멜로연기를 안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결국 그 때 이야기한 게 '연인'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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