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불확실성을 더하는 가운데, 미중 관세전쟁 확전 우려까지 겹치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일 오후 4시 26분 기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1억22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1억2000만 원 선을 유지할 지가 관건이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307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00만 원대에 오르지 못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경우 300만 원 선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도 있다.
엑스알피(XRP·리플)는 3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규제 이슈로 단기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솔라나는 18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며 20만원선 이하로 후퇴했다.
도지코인은 257.2원이다. 최근 300원선 이하로 내려온 도지코인은,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현물 ETF 등 모멘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미중 관세 전쟁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며 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금융 시장이 관세 인상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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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