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3월 10일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순금(24K, 3.75g) 시세는 살 때 59만2000원으로 전일 대비 0.34% 상승했다. 팔 때 가격은 51만원으로 0.78% 올랐다.
18K 금(3.75g)의 팔 때 가격은 37만4900원으로 0.77% 상승했으며, 14K 금(3.75g)은 29만700원으로 0.76% 올랐다.
백금(Platinum, 3.75g)은 살 때 19만7000원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팔 때는 16만원으로 0.63% 상승했다.
은(Silver, 3.75g)은 살 때 6670원으로 0.15% 내렸으며, 팔 때는 5310원으로 전일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이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전쟁 우려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이 다시금 안전자산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BTC), 리플(XRP) 등 주요 가상화폐들이 하락하는 사이, 금 가격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대안으로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2% 하락한 8만2,401달러에 거래됐다. 대조적으로 금 가격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를 위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금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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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