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 출처=UDC.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406/468874_277048_2828.jpg)
[CBC뉴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과거 한 행사에서 “대한민국에 블록체인은 가장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등 코인 시장이 최근 큰 변화들을 겪으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까지 발표되면서 코인 시장도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가상자산’이 가상의 지위를 넘어 실물자산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는 시점이다. 금융 커스터디가 미래에는 코인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두나무는 송치형 회장의 언급처럼 블록체인은 여전히 기회의 땅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송 회장이 블록체인이 가장 큰 기회라고 한 이유는 산업의 관점에서 코인에 대한 정립이 모두 초창기라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탄생한 연도를 기준으로 따져보면 기술력의 격차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송치형 회장의 발언의 요지는 노력 여하에 따라 대한민국에서도 초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산업이라는 것이다.
격차의 기회를 잡아야한다는 점을 시사한 발언이다.
그중에서도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시장에 ‘해가 아직 뜨지 않았다’는 점에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두나무는 오래전부터 NFT 사업을 일궈왔다. 두나무는 지난 2022년 레벨스를 설립한 바 있다. 글로벌 팬층을 거느린 스타들의 IP를 통해 디지털 콜렉터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그보다 앞선 2021년 업비트 NFT를 출범하기도 했다.
현재 업비트 NFT에서는 실물연계, 디지털아트, 스포츠, 컬렉터블, ESG, 게임, K-POP 등 다양한 분야를 취급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두나무식 NFT가 단순히 투자가치를 지닌 자산을 넘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으로 확장성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지난해말 두나무는 발달장애 예술가 단체 디스에이블드가 주최하는 연말 전시회 ‘메리 하티즘(Merry Heartism):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예술’을 후원한 바 있다.
메리 하티즘에서 소개되는 작품 중 2종은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으로도 판매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작년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 업비트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단순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득보다는 생태계 조성과 방향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간 두나무는 투명성, 안정성, 투자자 보호 등을 기치로 블록체인이라는 새 시대에 주어진 기회를 잘 잡아왔다. 여기에 압도적인 편의성을 더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 등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 결과 국내 코인 시장을 대표하는 지위를 손에 쥐었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는 말이 있다. 쨍하고 해뜰날에 앞서 먼저 준비해나가는 자가 새 시대의 주인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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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