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영화 '20세기 소녀'가 7월 네티즌 어워즈 영화대상에 합류하자마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7월 네티즌 어워즈가 지난달 31일 종료된 가운데 영화대상 부문에서 20세기 소녀는 25169득표, 58.3%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7월 영화대상을 분석해 보면 20세기 소녀 동감 등이 상위 랭크를 차지했다는 것이눈길을 끈다. 이 영화들을 살펴보면 변우석 김혜윤 효과, 즉 '선재 업고 튀어'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많은 글로벌 팬들이 영화부문에 투표에 적극 참여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20세기 소녀는 변우석과 김유정, 박정우, 노윤서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변우석 김유정이 네티즌 어워즈에서 활약하면서 함께 시너지를 발휘한 듯하다.
7월 네티즌 어워즈 영화대상 2위는 영화 ‘동감’(15839표, 36.7%)이다. 동감은 김혜윤과 배인혁 여진구 등이 출연했다.
3위는 '시민덕희'(1010표, 2.3%), 4위는 범죄도시4(549표, 1.3%)가 각각 올랐다.
5위는 '파묘'(339표, 0.8%)이다.
한편 6위부터 10위까지는 '하이재킹'(93표, 0.2%) '그녀가 죽었다'(89표, 0.2%) '인사이드 아웃 2'(32표, 0.1%) '쇼생크 탈출'(14표) '댓글부대'(12표)가 각각 랭크됐다.
[0.1% 미만의 득표율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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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