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리플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약간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리플의 저조함에서 눈에 띄는 것은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하강세라는 것이다. 세컨드로 꼽히는 이더리움도 하락세에서는 자유롭지 않다.
주말 가격의 변화가 무쌍한 시장에서 정체성이 큰 느낌을 준다. 리플은 최근 큰 역동성으로 희망을 주기도 했었다. 900선을 돌파할 때는 천에도 곧 입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기도 했다.
리플이 다시 밀려나는 것도 유념해야 할 것 같다. 기세가 무조건 올라간다는 발상이 무리수 일 수 있다는 점은 자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보전진을 위한 이보 후퇴일 수도 있고 일종의 호흡 고르기라고 할 수도 있다. 가파르게 오른 만큼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 들일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하락그래프의 경사도가 날카로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완만한 곡선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사실 리플은 상승이 상당한 급커브를 보이면서 이뤄진 바 있다. 하락 역시 이런 양상을 띨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냉정하게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어려움을 잘 극복해야 할 것 같다. 쉬운 흐름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면밀하게 자료들을 분석하고 관련 뉴스에 대해서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냉정하게 거리감을 가지면서 움직여야 낭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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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