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봉선화 연정(원곡 현철)을 개성 넘치는 컬러로 재해석한 세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마이진은 1988년 현철이 발표해 빅히트를 친 노래 봉선화 연정을 구성지게 불렀다. 이 노래는 현철이 긴 무명을 청산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곡으로도 유명하다. 마이진은 한일톱텐쇼에서 감미롭고 사랑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마이진은 이것이 트토트라고 하는 듯 진수를 보여줬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가창력을 만끽하게 했다.
홍지윤의 봉선화 연정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감정을 자아내게 한다. 가슴을 봉선화로 물들이고 노래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간들간들한 목소리는 흥에 취하게 사람을 유혹한다. 맛깔난 노래 솜씨에 내가슴이 톡하고 터질 것 같다는 팬들도 있었다. 가슴을 두근두근거리게 하고 매력과 감성이 모두 오케이 라고 할 수 있다.
이찬원이 부른 봉선화 연정은 청국장 보이스의 진국을 느낄 수 있다. 환상의 꺾기는 정통트롯의 맛을 음미하게 해준다. '꺾기 매직'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워풀한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음색은 이찬원의 파워풀 보이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 팬은 이찬원이 이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심장이 쿵쾅거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진 홍지윤 이찬원은 8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4일 오후 1시 8분 현재 마이진은 371득표로 여자가수상 6위이다. 홍지윤은 188득표로 여자가수상 8위에 랭크돼있다. 같은 시각 이찬원은 256득표로 남자가수상 14위를 질주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재테크 정보 'CBC뉴스 돈지뢰'에서 만나보세요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