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용두산 엘레지(고봉산 원곡)를 부른 세 스타들이 온라인 상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빈예서 송가인 김다현이 주인공들이다.
엘레지는 슬픔을 노래로 한 악곡을 뜻한다. 엘레지를 비가로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서 연유한다. 엘레지는 목소리에 애절함이 배어 있어야 하는 노래장르이다. 대표적인 엘레지인 용두산 엘레지를 부른 빈예서의 솜씨는 나이를 뛰어넘는 장인의 본색이다. 이를 들은 팬들은 가슴이 찡하다는 표현을 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가인이 부르는 용두산 엘레지는 정말 다른 맛을 준다. 임팩트와 완급조절, 감동까지 조절하는 예술의 경지를 한다. 가인이라는 호칭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한 팬은 먹먹한 마음으로 소름돋는 감성을 간직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송가인의 용두산 엘레지를 들은 팬은 넘사벽 비교불가라는 말 외에는 평가할 말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김다현은 자질이 출중한 신동이라는 말이 과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김다현이 용두산 엘레지를 부를 때 창법은 다른 가수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시원하게 뽑아내는 창법은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을 준다고 한다. 이 바이브레이션은 어떤 설명도 수식어도 필요없는 경지라는 애절함과 깊이가 동시에 느껴졌다는 반응이다.
한편 세 스타는 8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에서 활약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빈예써는 1729득표로 여자가수상 2위이다. 송가인은 1392득표로 3위에 랭크돼있다. 같은 시각 김다현은 567득표로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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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