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키움증권 제공]](/news/photo/202504/494249_306631_537.jpg)
[CBC뉴스] 3일 오전 개장 직후 약 1시간 동안 키움증권의 전산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홈트레이딩서비스(HTS)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통해 주식을 매수·매도하려던 투자자들의 주문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주식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쏟아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경부터 키움증권을 통해 제때 주식을 매도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해 장 초반 2%대 급락세를 보였으며, 주문 지연으로 인해 상당수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은 이날 오전 10시 5분경 고객들에게 "현재 주문 불안정 현상은 정상화됐다"며 공식 사과를 전했다. 그러나 정확한 오류 발생 시각이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유관 부서에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키움증권의 전산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주문 체결이 지연되면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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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