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새우는 바삭한 튀김이 생명
[박준영 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오늘N’ 방송에서는 중화 요리 끝판왕 팔보채와 크림새우가 등장했다.
이 식당은 1만5000원짜리 세트메뉴에 천원만 더 추가하면 유산슬 대신 팔보채를 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깐쇼 새우를 크림 새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역대급 가성비 중식 세트라고 할 수 있다.
방송중 한 손님은 “싸우지 않아도 되고 네명이서 먹을 수 있으니까 좋다”고 밝혔다.
다른 손님은 “해물이 싱싱해다. 재료도 신선하고 야채도 신선하고 쫄깃하고 맛있다”고 전했다.
팔보채는 들어가는 재료가 많다 보니 평소에 중식 세트 메뉴에선 쉽게 보기 힘든 요리였지만이 중식당은 이처럼 흔하게 먹기 힘든 중화 요리를 세트에 넣어서 다른 중식당의 세트 메뉴와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또 고소한 크림 새우는 바삭한 튀김이 생명이라고 한다. 새우 요리도 쫄깃하며 점도가 높은 감자 전분을 사용하면 바삭하게 튀겨진다고 한다.
탕수육을 튀길 때보다 낮은 기름 온도에서 반죽이 익을 정도만 살짝 튀겨서 건져 준다고 하는데.
바삭하고 쫀득한 통새우 튀김이 완성되면 풍미를 더해줄 소스를 만들 차례. 크림 소스의 핵심 재료는 레몬이다.
새우의 풍미와 레몬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그 맛이 두 배가 된다고 한다. 새우살은 탱글탱글 황금 비율로 만든 튀김옷은 바삭바삭. 입에 넣는 순간 소리까지 기분 좋은 레몬 크림 새우 한입 가득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