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기자] 특허청은 2월 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텍을 방문하여 '특허로 R&D' 지원 사업의 성과와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특허를 활용한 혁신을 통해 연구개발(R&D) 성과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허로 R&D'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 정보를 연구개발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서 국내외 특허 동향과 해외기업의 선점 특허를 분석하여 핵심 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R&D 전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텍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 해외시장 선점 및 제품 출시 소요기간 단축,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허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원텍의 핵심 특허 기술과 제품 개발 사례를 살펴보며, 특허 전략이 기업 성장과 세계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또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바이오산업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에서 상당한 투자기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소수의 특허로도 제품화가 가능하고 막대한 수익 창출 및 시장 독점이 가능하므로 철저한 지식재산 확보와 보호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바이오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 사업 혁신을 위해 올해 바이오 분야 등 '특허로 R&D'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부처 R&D 과제 연계, TP·금융권·협회 등 기관 연계, 자유 공모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를 포함한 580개 이상의 '특허로 R&D'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특허는 단순한 권리 보호를 넘어 기업의 성장 동력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 요소"라며, "우리나라 첨단바이오 기업들이 특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