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청양 알프스 마을은 충남 청양의 칠갑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체험형 관광지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자연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칠갑산의 눈 내린 경관 속에서 다양한 축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프스 마을은 축산, 농촌, 자연환경을 융합한 체험마을이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을 자랑하며, 칠갑산의 천혜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농촌 체험과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은 특히 칠갑산이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아늑하고 전통적인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겨울철 알프스 마을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로 유명하다. 매년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는 얼음 조각과 눈 조각 같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 놀이가 마련되어 있다.
얼음과 눈으로 조성된 대규모 얼음분수와 조각
전통 눈썰매, 깡통열차, 얼음 썰매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
축제는 주간과 야간에도 운영되며, 야간에는 조명이 비친 얼음 조각들이 특히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알프스 마을은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특히 겨울철 얼음 축제는 가족,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 축제를 비롯한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따뜻한 휴식과 신선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청양 알프스 마을은 자연과 어울려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겨울철 얼음 분수 축제부터 사계절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여유로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