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솔라나(SOL)가 현재 200달러 부근에서 안정세를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흐름 속에서 솔라나는 15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지목되고 있으며, 반대로 강세 흐름이 회복된다면 최대 3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규모는 최근 24시간 동안 0.73% 상승하며 3조 2,300억 달러에 도달했다. 비트코인(BTC)은 9만 8천 달러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ETH)은 2,800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리플(XRP)과 솔라나(SOL)는 여전히 매도 압력 속에서 회복세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는 솔라나의 가격 궤적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현재 솔라나는 명확히 정의된 병행 채널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채널이 유지되면 3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채널이 붕괴되면 150달러가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하며 조정 국면이 발생할 수 있다.
매체는 솔라나의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심리와 시장 상황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거래량은 34% 급감했지만 미결제 약정은 0.86% 증가해 트레이더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솔라나는 코인마켓캡 기준 200달러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2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250달러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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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