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습성 황반변성 등 주요 적응증 승인
셀트리온, 골 질환과 안과 질환으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
셀트리온, 골 질환과 안과 질환으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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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셀트리온은 14일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혈관내피 생성 인자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다. 2023년 아일리아의 글로벌 매출은 13조 원에 달했다.
아이덴젤트는 아일리아의 주요 적응증인 신생 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및 망막 정맥 폐쇄성 황반부종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을 통해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기존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에서 골 질환과 안과 질환으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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