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신임 회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하며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연맹의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한국 사이클계의 미래를 설계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이 회장은 연맹의 역사를 언급하며 "1946년 창립된 조선자전차경기연맹의 전통을 이어받아 한국 스포츠사에 큰 족적을 남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이클 문화 사업을 통해 종목의 위상을 높이고자 '스포츠 행정 확립 · 국제 경쟁력 강화 · 미래세대 육성 · 생활체육 선도 · 복지 스포츠 단체'로 자리매김이라는 5대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이 회장은 "깨끗한 사이클 문화를 조성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인재 등용과 재원 유치를 통해 연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정계와 체육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회장은 지난해 대한하키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았다. 그의 취임으로 대한사이클연맹은 2년 만에 다시 LS그룹 출신 인사가 수장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고(故) 구태회 LS전선 전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이번 취임식에서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사이클 대상'을 수상하고 연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상현 회장은 앞으로 4년간 한국 사이클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