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야산에서 24일 오후 4시 15분경 발생한 산불이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1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총 14대의 진화차량과 35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산불의 원인과 피해 면적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소홀히 다룰 경우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철저한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주민들에게 산림 인근에서의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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