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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진 해크먼과 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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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크먼과 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할리우드 명배우 진 해크먼과 그의 아내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사인은 미확인, 외부 침입 흔적은 없어
  • 한종구 기자
  • 승인 2025.0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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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한 진 해크먼 / AP=연합뉴스
199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한 진 해크먼 / AP=연합뉴스

[CBC뉴스]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진 해크먼이 아내와 함께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현지시간으로 보도된 이 충격적인 소식은 영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크먼은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아내인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는 63세였다. 부부와 함께 기르던 반려견도 같은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당국은 폭행이나 외부 침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비극적인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기고 있으며, 해크먼의 오랜 팬들과 영화계 동료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진 해크먼은 1960년대부터 40년 이상 활약하며 강렬하고 독창적인 연기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80편이 넘는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액션, 범죄, 스릴러, 역사물,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해크먼은 '아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의 중요한 배우 중 한 명으로, 그가 출연한 '보니와 클라이드', '프렌치 커넥션', '용서받지 못한 자' 등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작품들이다.

'크림슨 타이드'에서 잠수함 함장으로 출연한 진 해크먼 / 로이터=연합뉴스
'크림슨 타이드'에서 잠수함 함장으로 출연한 진 해크먼 / 로이터=연합뉴스

특히, 1971년 '프렌치 커넥션'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1992년 '용서받지 못한 자'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그의 연기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해크먼의 연기 인생은 그 자체로 할리우드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그는 1940년대 미 해병대에서 복무한 후 서른이 되어서야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연극학교 동창인 더스틴 호프먼과 무명 시절을 함께한 친구로, 둘은 이후 할리우드에서 각각의 영역을 개척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팬들은 그가 남긴 작품들을 통해 그의 업적을 기리며 추모하고 있다. 진 해크먼은 그가 출연한 수많은 영화들 속에서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그의 사망 소식은 비록 슬프지만, 그의 연기는 앞으로도 많은 세대에 걸쳐 사랑받을 것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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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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