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배정 게임서 김준호 폭발… "이 드러운 것들! 감히 날 놀려?"

[박준영 기자] 김준호가 이집트에서 역대급 '섹시 포텐'을 터뜨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 27회에서는 김준호가 아스완의 프라이빗 럭셔리 호텔에 입성, 파자마 차림으로 셀카를 촬영하며 '마초 섹시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나일강과 '필레 신전'을 배경으로 한 그의 모습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 멤버들은 홍인규가 예약한 128만원 상당의 호화 호텔에 도착, 감탄을 연발했다. 유세윤은 "여기 방마다 자쿠지도 있대!"라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김대희는 "자쿠자쿠(?) 들어가고 싶을 것 같다"며 특유의 유머를 선보였다. 두 개의 넓은 객실을 두고 방 배정 게임이 시작되자 김대희는 의외의 유연함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고, 홍인규는 "대희 형, 진짜 50세 맞냐?"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반면 김준호는 게임이 잘 풀리지 않자 "이 드러운(?) 것들! 날 놀려?"라며 격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김준호는 테라스로 나가 나일강과 '필레 신전'을 바라보며 "아, 예술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파자마 차림으로 셀카를 찍고, "여유로운 부자 느낌으로 찍고 싶다"며 유세윤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파자마 상의를 풀어 헤치며 '파격 노출'로 '마초 섹시미'를 발산한 그의 모습은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에서는 김준호의 '섹시 포텐'뿐만 아니라, '아부 심벨' 투어에 나선 '독박즈' 멤버들의 웅장한 이집트 여행기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방송은 3월 1일 저녁 8시 20분에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