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동 공장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news/photo/202503/488215_299359_4313.jpg)
[CBC뉴스]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식품용기 제조 공장에서 3일 오전 6시께 발생한 화재로 공장 건물 한 동이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13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여 명의 인력과 3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6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해당 공장이 이날 휴무 상태였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공장 건물뿐만 아니라 내부에 있던 완제품과 원자재 등이 모두 불에 타면서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막대한 재산 피해에도 불구하고, 인명 피해가 없었던 점이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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