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윤종신과 배두나의 색다른 조합이 기대되는 '알쓸별잡: 지중해' 첫 방송

[박준영 기자] tvN의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가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중해를 배경으로 지식과 이야기를 나누는 지적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3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윤종신과 배두나가 MC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은 '지구 한가운데 바다'라는 의미를 가진 지중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프로그램은 지중해의 바닷길을 따라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인문학, 과학,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다른 시각으로 펼치는 무한한 토크를 담아낸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풍부한 지식과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윤종신은 오랜만에 MC로 복귀하며 수다박사들의 대화를 더욱 재미있고 유기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배우 배두나가 새로운 MC로 합류하여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몰입하고 호기심 어린 질문과 공감을 통해 대화를 풍부하게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두 MC의 조합은 이번 시즌의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전 시즌에 이어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 교수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이 다시 합류하며 깊이 있는 지적 수다를 선보인다. 여기에 과학관과 박물관 관장으로 활동했던 이정모, 로마 교황청 대법원 변호사 한동일, 시인 안희연이 새로운 수다 크루로 참여하여 더욱 다채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 대해 "지중해라는 공간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낼 흥미로운 시너지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시청자들의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닷길로 떠나는 이번 여행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시청자분들도 함께 다양한 시선을 경험하고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알쓸별잡: 지중해'는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3월 3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첫 닻을 올리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이 흥미진진한 항해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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