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2도에서 18도 사이로 오를 전망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내외로 커지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인천, 수원 등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0도에서 4도 사이로 다소 쌀쌀하지만, 낮 동안은 15도 이상으로 올라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세종,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되어,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영서, 대전, 충북, 전북 지역은 오전 중 '나쁨'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전국적으로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경기 북서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 중부 해상과 전남 앞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잔잔할 것으로 보이며, 안쪽 먼바다에서는 0.5∼2.0m의 파고가 예상된다. 해상에서의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