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기자] 서울 유일의 '튀김 함박' 맛집을 찾아간 '먹브로' 전현무와 곽튜브, 그리고 '국민 먹깨비' 김준현이 함께하는 '소 한바퀴' 특집이 14일 방송됐다. 이날 김준현은 자신이 강력 추천하는 맛집을 소개하며 "이 기회에 나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곽튜브는 "교수님을 따라가는 기분이다"라며 김준현의 맛집 선택을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방송 중 자신의 두 딸에 대해 언급하며 "첫째는 초등학교 3학년이고 둘째는 1학년이다. 둘 다 나를 닮아 예쁘다"고 자랑했다. 특히 "우리 딸들은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다"며 "요즘 첫째 딸이 천엽에 푹 빠졌다. 나를 닮아 기분이 좋다"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준현은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특급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이 도착한 용산기지 먹자골목에서는 전현무가 자신의 군 시절을 회상했다. 전현무는 "저 담벼락 안 미군부대에 있었다"며 카투사로 복무했던 시절을 떠올렸고, 제대 파티를 했던 중식당 앞에서 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 중식당은 김준현의 '강추' 맛집 바로 옆집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준현이 추천한 맛집의 정체와 맛은 14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김준현의 육아 노하우와 군 시절 추억, 그리고 맛집 탐방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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