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뉴욕 증시가 강한 반등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효를 발표한 이후 무역전쟁 공포로 큰 타격을 받았던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72% 오른 39,379.46을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24% 상승하며 16,264.81을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19.99% 하락해 37.59를 기록하며, 전날 극단적 수준이었던 60에서 크게 낮아졌다. 이는 시장의 불안감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월가 분석가들은 저가 매수를 서서히 권장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고율의 관세가 경기침체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찰스슈왑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기술주에서는 넷플릭스, 존슨앤드존슨, 일라이 릴리 등 방어적 성격을 지닌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형 기술주들도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등은 각각 5%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은 베트남과의 군수품 수출 확대 협상 소식으로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이날 유럽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범유럽지수 STOXX600은 3.22% 상승했으며, 독일 DAX지수와 영국 FTSE지수도 각각 2.85%, 3.07% 올랐다. 국제 유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각각 소폭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매도 광풍이 잦아들고 있는 현 시점이 투자자들에게는 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