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을 5-1로 제압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한 시즌 최다 패배 타이기록을 세우며 16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승점 82점을 기록하며 2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15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는 클롭 감독이 이끌었던 2019-2020 시즌 이후 5시즌 만의 쾌거로, 리버풀은 구단 통산 20번째 1부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은 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을 지휘한 첫 시즌에 이루어진 성과로, 그는 EPL 역사상 다섯 번째로 부임 첫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감독이 됐다. 또한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으로는 최초로 EPL 우승을 이끈 사령탑이 되며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재 속에 시즌 19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EPL 출범 이후 팀의 한 시즌 최다 패배 타이기록을 남겼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리그 16위로 추락하며 강등 위기에 놓였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6분 루이스 디아스의 동점골, 24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역전 결승골, 그리고 후반 18분 무함마드 살라흐의 추가골 등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살라흐는 EPL 통산 185골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슬롯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감사하며, 우리 팀은 항상 이길 방법을 찾는다"며 기쁨을 전했다. 리버풀의 이번 우승은 클롭 감독의 유산을 이어받아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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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