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송희구 작가의 작품 '김부장 이야기'가 현실감 있는 회사 생활을 그려내며 웹소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송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했다고 밝히며, "현실 속 아쉬움을 녹여냈다"고 말했다.
송희구 작가는 '김부장 이야기'가 웹툰화된 후, 올 하반기 류승룡 주연의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작품은 중년 남성의 늦은 철듦과 가족, 회사 내의 이야기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작가는 대기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속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주변의 사람들이 은퇴와 가족, 경제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반영하고자 했다"며, 김 부장 캐릭터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김부장 이야기'는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다른 연령대의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송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구축했다며, "송 과장의 이야기는 90%가 나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작중 송 과장은 후배와 선배를 잘 챙기는 인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 송 작가는 그렇지 못했던 자신의 아쉬움을 녹여냈다고 한다.
송 작가는 처음에는 웹소설 작가가 될 계획이 없었다고 말했다. "웹소설 플랫폼이 있다는 것조차 몰랐다"며, '김부장 이야기'는 블로그에 일단 쓰기 시작한 글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은 큰 인기를 끌었고, 출판사와 제작사들의 연락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2023년 대기업에서 퇴사한 후, 현재는 부동산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러나 송 작가는 "경제적 수익은 부동산에서 더 크지만, 작가라는 정체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드라마 촬영 현장을 방문한 후, 그는 영상 각본가로서 더 나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송희구 작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그의 현실적인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김부장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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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