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 승리 후 여당으로서 오는 13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번 주 내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을 공식적으로 공고하고 후보 등록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될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원내 사령탑으로서, 집권 초기 국정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새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잘 파악하는 '친명' 계 인사들이 각축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는 4선의 서영교 의원, 3선의 김병기, 김성환, 조승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영교 의원은 이재명 1기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김병기 의원은 신친명계의 핵심 인사로 당을 친명 체제로 재편하는 데 기여했다. 김성환 의원은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대선 공약 개발을 주도한 바 있으며, 조승래 의원은 이재명 2기 지도부에서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
또한, 친문계로 알려진 한병도 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의원단 투표와 함께 권리당원 표심 20%가 반영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당규 개정을 통해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 후보 선출 시 권리당원 투표를 20% 반영하도록 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하며, 13일 국회의원 대상 투표를 통해 새 원내대표를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새 원내대표는 170석의 거대 야당과의 협상력과 입법 추진력을 갖춰야 한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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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