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뉴스케일 파워(SMR)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교육 센터 ‘E2 센터(Energy Exploration Center)’를 버지니아주 아링턴에 새롭게 열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센터는 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공과대학과 협력해, 메이슨스퀘어(Mason Square)의 신축 건물 ‘퓨즈(Fuse)’ 내에 설립됐다.
이번 센터는 버지니아 에너지청(Virginia Department of Energy) 산하의 ‘버지니아 청정에너지 혁신은행(Virginia Clean Energy Innovation Bank)’이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조성됐으며, 핵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버지니아 에너지청 글렌 데이비스 국장은 “신뢰성과 청정성을 겸비한 에너지 미래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 목표”라며 “조지메이슨대학교와 뉴스케일이라는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버지니아의 번영하는 경제를 떠받칠 에너지와 전문 인력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E2 센터에는 뉴스케일의 SMR 제어실을 정밀하게 구현한 최첨단 시뮬레이터가 설치됐다. 조지메이슨대 학생들은 미국 내 최초의 12모듈 풀스케일 시뮬레이터에서 제어실 운영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이론과 실습을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향후 핵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케일의 CEO 존 홉킨스(John Hopkins)는 “이번 센터 개소는 핵에너지 분야 혁신을 이끌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려는 우리의 사명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청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과 세계의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지메이슨대 공과대학 학장 켄 볼(Ken Ball)도 “퓨즈 빌딩에 구축된 이 SMR 시뮬레이터는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익히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이 같은 산업-교육 협력은 버지니아의 핵심 인재를 준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2 센터가 들어선 ‘퓨즈(Fuse)’는 약 3만 2천㎡ 규모의 교육·기술 융합 복합시설로, 지역사회 참여 및 혁신적 파트너십을 위한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번 센터는 2025년 5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공식 개관식은 2025년 가을에 진행될 예정이다. E2 센터는 대학 교육 외에도 지역 리더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투어나 시연 프로그램도 운영해, 핵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조지메이슨대 E2 센터 개소로, 뉴스케일의 SMR 교육센터는 전 세계 11개 교육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기관은 아이다호주립대, 오하이오주립대, 오리건주립대, 렌슬리어 폴리테크닉, 텍사스 A&M, 네바다대 라스베이거스 캠퍼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공대, 가나 원자력위원회, 그리고 서울대학교 등이다.
뉴스케일 파워 주가는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11시 55분 현재 30.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다배 5.50% 하락한 것이다. 향후 주가 흐름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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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