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월요일인 9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여름의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5시 현재 서울은 20.9도, 인천 18.7도, 수원 20.5도, 춘천 18.2도, 강릉 21.6도, 청주 22.1도, 대전 20.4도, 전주 20.6도, 광주 21.1도, 제주 20.0도, 대구 21.6도, 부산 20.4도, 울산 18.2도, 창원 19.2도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 사이로 예보됐다.
경북 구미에서는 최고 33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도 30도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경기 내륙과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의 최고 체감 온도는 31도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 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높을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충북 남부와 경북 남서 내륙 지역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5∼10㎜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m로 일며, 먼바다에서는 0.5∼1.5m의 파고가 예상된다. 해양기상청 관계자는 "해상 활동을 계획 중인 분들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6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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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