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9일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억류되어 있던 자국 군인들이 귀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상응하여 우크라이나군 포로들이 송환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로 교환은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협상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나, 교환된 포로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석방된 군인들이 현재 벨라루스에서 의료 및 심리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후 국방부의 의료시설로 이동하여 치료와 재활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에 억류됐던 우리 병사들이 귀환하고 있다"며, 이들 대부분이 2022년부터 포로로 잡혀 있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조정본부는 교환된 포로들이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국은 이스탄불 협상에서 부상자와 25세 미만 젊은 포로 1천 명씩을 교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러시아 타스 통신에 "오늘 포로 교환은 동등한 조건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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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