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3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이란 공격에 따른 중동 불안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 덕분에 3,000선을 지켜내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37포인트(0.24%) 하락한 3,014.4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한때 2,970대까지 떨어졌으나 개인 투자자들이 1조3천77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653억원, 9천506억원을 순매도하며 코스피 하락을 부추겼다.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8.7원 오른 1,384.3원으로 마감하며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란의 강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불안이 추가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강화 가능성에 2.52%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약세로 시작했으나 0.97%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6.74포인트(0.85%) 하락한 784.7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억원, 77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천196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의 낙폭을 다소 줄였다.
중동 불안으로 인해 유가 및 운임비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ANKOR유전과 한국석유 등 정유주들이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주와 이차전지주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7조7천558억원, 7조4천84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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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