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사에서 "국민들의 시각에서 검찰이 변해야 할 것은 변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현재 검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활발한 개혁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검찰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수용하면서도 잘못된 점은 솔직하게 되돌아보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지검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검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검찰의 힘은 국민들의 신뢰로부터 나오고, 국민들의 신뢰는 공정한 검찰권 행사로부터 나온다"고 언급했다. 그는 같은 것을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판단하는 공정함이 필요하며, 진실의 힘을 믿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임사에서 그는 검찰권 행사가 국민 신뢰 회복의 길이라고 강조하며, 민생범죄 척결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이스피싱, 전세 사기, 마약, 스토킹, 여성아동범죄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정 지검장은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전문성 배양, 공직자로서의 바른 자세, 검찰 내외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을 보호하고 권익을 구제해야 하는 검찰 본연의 책무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 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피했으나, 공정한 검찰권 행사를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 지검장의 발언은 향후 검찰 개혁 과제에 부응하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검찰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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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