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하이스틸(071090)이 7월 16일 장 초반 급등하며 두 차례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기술력에 기반한 경쟁력과 에너지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하이스틸은 전일 대비 865원(20.38%) 상승한 5,11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고가는 5,200원까지 치솟으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스틸은 이날 오전 9시 08분과 9시 15분에 각각 정적VI가 발동되었다. 첫 번째는 기준가 4,240원 대비 10.02% 상승한 4,665원에서, 두 번째는 기준가 4,815원 대비 10.07% 상승한 5,300원에서 발동되었다. 이후 9시 18분과 9시 31분에 해제되며 거래는 재개됐다.
이 같은 강한 변동성은 시장에서 하이스틸의 강관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재조명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스틸은 2009년, 연 24만 톤 규모의 대구경 후육 강관 공장을 설립하며 에너지용 강관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Full Length Cold Expansion’ 설비를 도입해 강관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설비는 후육(두꺼운) 강관의 전장(全長)에 걸쳐 냉간 확관(Cold Expansion)을 가능하게 하여 제품의 정밀도와 내압성, 내식성을 대폭 개선한다. 이는 해외 수출 및 에너지·플랜트 수요에 있어 경쟁사 대비 품질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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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