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의원의 8·15 사면을 건의한다"며, "그와 그의 가족은 이미 죗값을 혹독하게 치렀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조 전 대표가 검찰 개혁을 외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반대했기 때문에 정치적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윤석열 정권의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탄생에 있어 조 전 의원에게 일정 부분 빚을 졌다"며, 조 전 대표가 사면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최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조 전 대표를 면회한 뒤 이러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 역시 조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올해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조 전 대표가 포함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조 전 대표의 사면 관련 논의에 대해 일단 선을 긋는 입장을 보였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사면권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진 바 없다"며,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문제는 정치권 내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며, 향후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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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