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홈플러스의 일부 점포 폐점 결정에 대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홈플러스 사태가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닌 투기 자본의 탐욕과 법원의 잘못된 결정, 정치권의 지연이 빚어낸 총체적 위기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무위원들은 성명을 통해 내년 5월까지 15개 홈플러스 매장이 순차적으로 폐점될 예정이며, 무급휴직까지 예고되면서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MBK파트너스가 법원 결정 뒤에 숨어 국회와의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법원이 유동성 위기로 회생절차를 밟던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 신청을 허가한 것에 대해, 이는 기업 정상화가 아닌 MBK의 먹튀 전략에 출구를 열어준 조치라고 비난하며, 청문회 개최의 명분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MBK파트너스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항의 방문에는 민병덕, 서영교, 이강일, 김남근 의원과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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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