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와 한국형 소형원자로 '스마트100'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가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i-SMR은 평균보다 높은 22점을, 스마트100은 19점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각국이 개발 중인 74개 소형모듈원자로(SMR) 중 각각 10위와 13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한국의 원자력 기술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인허가, 부지, 파이낸싱, 공급망, 참여, 핵연료 등 6개 항목에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한국의 노형들은 인허가와 부지 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이 원자력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SMR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SMR 시장이 2050년까지 1천기 이상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와 같은 성장세에 따라 누적 투자 규모는 6천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의 만남에서 SMR에 대한 한국의 관심과 강점을 강조했다.
황정아 의원은 SMR이 인공지능 시대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서 SMR 특별법을 신속히 통과시켜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SMR의 강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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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