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17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예상치 못한 성과를 거두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롯데는 1라운드 4순위로 동산고 투수 신동건을 선택했으며, 김 감독은 "우리한테 순서가 안 올 것이라 봤다"며 신동건의 신체 조건과 유연성을 칭찬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가을 야구를 앞둔 상황에서 "지금 이거 신경 쓸 때가…"라며 웃음을 보였다. 롯데는 현재 6위에 위치하며 5위 삼성과 1.5경기 차로 가을 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날 롯데와 삼성의 맞대결은 경기 취소로 인해 순위 경쟁에서 잠시 한숨을 돌렸다. 김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의 부진에 아쉬움을 표했다. 벨라스케즈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1승 4패, 평균 자책점 10.58로 고전 중이다.
반면,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등판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감보아는 빠르게 회복하며 17일 선발로 예고됐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가 취소돼서 다음 경기에는 더 괜찮아질 것"이라며 안도감을 표했다.
롯데는 이날 유강남과 김동혁을 1군에서 내리고 노진혁과 신윤후를 등록했다. 유강남은 최근 오른쪽 어깨 부위에 파울 타구를 맞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김 감독은 "미세 골절이 있어서 송구는 어렵고, 타격은 좀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것도 안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남은 9경기 동안 포수 대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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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