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는 (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스카이원 네트웍스, 고양시 커피협회와 함께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망 구축을 위한 4자 협약을 시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고품질 생두 유통망의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양특례시는 이를 바탕으로 커피 생산국과 소비국 간 상생 협력 기반 마련과 글로벌 커피산업 핵심 거점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고양특례시는 커피 생두의 수입부터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 일자리 창출과 관내 소상공인 및 커피전문점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가 운영하는 12개국 커피 생산자조합과 25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생두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생산 단계부터 친환경과 공정무역 가치가 반영된 유통 구조도 마련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고품질 생두 안정적 공급망이 구축되고, 커피 산업 전반에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 커피 가격 급등과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 로스터리와 커피전문점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생두 공급을 받을 수 있는 유통 협력 구조가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글로벌 커피 유통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커피산업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협력 기반의 유통망 구축을 통해 ESG 중심의 산업 전환을 선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고양도시관리공사에 대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 총 18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으며, 시는 이에 대해 징계 1건, 훈계 2건, 기관경고 2건, 주의 14건, 통보 5건, 시정 6건, 개선 4건 등 총 34건의 처분 요구를 통보했다.
적발된 비위 항목에는 출장여비의 과다 및 중복 신청과 관외 여비 증빙자료 미제출로 인한 부적정 지급 출장여비 300건이 포함되며, 총 9,400만 원 상당(원금과 2배 가산징수액 포함)에 이른다. 또한 산업재해예방 목적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례와 부적정한 준공정산으로 지급된 공사비 5건(5,500만 원 상당)도 포함됐다. 이에 약 6,400만 원 상당을 환수 조치했다.
특히 직원들의 부적절한 공가 사용과 부적정 업무추진비 집행 사례는 2021년 종합감사에서 이미 적발됐으나 이번 감사에서도 재차 확인됐다. 해당 관련자들에게는 징계, 훈계 등 엄중 조치와 기관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시는 이번 감사 결과를 산하기관에 공유하고 자체 직원 교육 강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 위법·부당 사례의 재발 방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고양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학교체육시설 공유 활성화 사업’에 올해 1억 9,800만 원에 이어 내년에 1억 4,600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확대와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되며,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 접근성 향상과 체육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시는 교육청 및 학교와 협력해 시민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체육인 강사를 모집해왔다. 올해까지 관내 11개 학교에서 약 4,500명의 시민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학교체육시설은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에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되며,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시민 건강 지원과 학교 및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목표로 삼는다.
고양시는 2026년에 2개 학교를 추가해 총 13개 학교에서 더 많은 시민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로써 체육인과 시민이 함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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