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510/537806_357970_1832.png)
신한금융그룹은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4,2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업대출 중심 자산 성장과 수수료이익 증가, 효율적 비용 관리가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 4,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재무부문 천상영 부사장은 대외적 어려움에도 균형 잡힌 성장과 수수료이익 확대,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는 마진 하락 압력과 가계대출 성장 둔화로 이자이익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생산적 분야 자금 공급과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성장, 전사적 비용 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 추구 계획이다.
천 부사장은 한국 금융산업이 담보, 부동산, 가계대출에 편중되어 있어 금융 구조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기업금융 중심 자원 배분 확대와 자금 공급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전환 촉진에 금융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3분기 이자이익은 2조 9,4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늘었으며,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0%, 1.56%로 전분기 대비 1bp 상승했다. 금리부자산은 3.2%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금리 인하 영향으로 NIM이 5bp 하락했으나 자산 성장에 힘입어 이자이익은 2.0% 증가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9,6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7% 감소했다. 증권수탁과 투자금융 수수료가 신용카드 수수료 감소분을 상쇄했으나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 1,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확대됐다.
판매관리비는 3분기 1조 5,1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늘었으며, 이는 카드 희망퇴직 비용 인식 때문이다. 누적 판매관리비는 4조 4,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7.3%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3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1% 감소했는데, 이는 기업 정기 신용평가에 따른 충당금 적립 요인이 사라진 영향이다.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 5,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대손비용률은 0.46%로 전년 연간 0.49% 대비 소폭 안정됐다.
영업외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1,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86억원 늘었다. 이는 전년도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결과이다.
그룹 글로벌 손익은 3분기 2,1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줄었으나, 누적 글로벌 손익은 6,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상승했다. 베트남 2,054억원, 일본 1,370억원, 카자흐스탄 678억원의 손익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6%, BIS 자기자본비율은 16.10%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주요 그룹사 실적을 보면, 신한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8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 감소했으나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 3,5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3.5% 증가했고, 연체율과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각각 0.31%, 0.30%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신한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은 1,3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6% 증가했으나 누적 당기순이익은 3,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했다. 연체율은 1.37%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신한투자증권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5% 줄었으나 누적 당기순이익은 3,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했다.
신한라이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7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누적 당기순이익은 5,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했다. 9월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7.6조원이며, K-ICS 비율 잠정치는 190%로 금융감독원 권고 기준 130%를 넘는 안정적 수준이다.
신한캐피탈 3분기 당기순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0% 감소했으며, 누적 당기순이익은 9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줄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기업대출 확대와 수수료이익 증가, 비용 효율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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