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NYSE: JOBY)의 자회사 블레이드 어반 에어 모빌리티(Blade Urban Air Mobility, Inc.)가 뉴욕 도심과 교외를 잇는 ‘하늘길 출퇴근’ 서비스를 선보인다. 회사는 맨해튼과 웨체스터 카운티 공항을 연결하는 통근용 항공편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노선은 그리니치(Greenwich), 스카스데일(Scarsdale), 라이(Rye), 베드퍼드(Bedford) 등 뉴욕 외곽 주요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러시아워 기준 1시간 30분 이상 걸리던 출퇴근 시간을 단 12분으로 단축시킬 예정이다.
운항은 12월 1일(현지시간)부터 주중 매일 아침·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며, 운임은 블레이드 커뮤터 패스(Commuter Pass)를 보유한 승객 기준 125달러부터 일반 225달러 수준으로 책정됐다.
블레이드 CEO 롭 와이젠설(Rob Wiesenthal)은 “코로나 이전보다 심각해진 교통 체증과 5일 근무제의 복귀로 인해 도심과 교외를 잇는 새로운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이번 시범 운항이 그 수요에 대응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레이드는 헬리콥터를 운용하고 있지만, FAA(미 연방항공청)의 인증 이후에는 조비의 전기식 무배출 항공기(eVTOL)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음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범 운항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상용화 과정의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와이젠설 CEO는 “블레이드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공항 노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전기 항공기 전용 이착륙장이 확대되면, 통근 노선은 한층 더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식 운항에 앞서 11월 28일(현지시간) 블랙프라이데이에는 허드슨야드(Hudson Yards)의 상점 및 레스토랑과 협업해 특별한 프리뷰 행사를 진행, 쇼핑과 항공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홀리데이 하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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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