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삼성전자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511/540155_360658_285.jpg)
삼성전자가 향후 5년 동안 국내 연구개발(R&D)과 투자를 합쳐 총 450조원을 투입한다. 이번 투자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에 집중되며, 지역 균형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최근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 골조 공사 투자를 승인했다. 평택 5라인은 2028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며, 글로벌 AI 시대에 대응해 메모리 반도체 중장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라인이다. 생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투자도 함께 진행된다. 평택사업장은 국내외 반도체 공급망과 생태계에서 전략적 위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발전을 위해 삼성 SDS는 전남과 경북 구미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전남에 들어서는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2028년까지 1만5000장 규모 GPU를 확보해 학계,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 1공장 내 AI 특화 데이터센터도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이며, 삼성전자와 관계사 중심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1월 초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 업체 플랙트의 한국 생산라인 신설을 추진 중이다. 광주광역시에 생산라인을 세우고 인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플랙트 인수를 통해 삼성의 개별 공조와 중앙공조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인다.
삼성 SDI는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국내 생산 거점 마련을 위해 울산 사업장을 검토 중이다. 2023년 3월 수원 연구소에 전고체 파일럿 라인을 설치하고 시제품 생산에 나섰으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독일 BMW와 전고체 배터리 실증 프로젝트 협약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사업장 내 8.6세대 IT용 OLED 생산 시설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올해 말 시험 가동을 시작하고 내년 중순부터 IT 기기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소한 충남테크노파크 혁신공정센터에 노광기를 포함한 유휴설비 14종을 기증했다.
삼성전기는 부산사업장에서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기판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AI와 서버 시장 확대에 대응해 하이엔드급 패키지기판 시장 공략에 나서며, 국내 최초로 서버용 패키지기판 개발과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기존 빅테크에 FC-BGA를 공급하며 AI 가속기용 신규 고객사 다변화도 추진한다.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접 채용 외에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사회공헌 사업도 운영한다. 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SSAFY)는 미취업 청년에게 소프트웨어와 AI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현재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5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2018년부터 누적 8000여 명이 수료하고 2000여 개 기업에 취업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약 85%다. 올해부터 교육 과정의 60%를 AI 관련 교육으로 확대하고 5대 시중은행과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삼성은 청년희망터, 희망디딤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 상생펀드 및 ESG 펀드 운영, 협력회사 인센티브 강화 등 실질적인 자금 지원도 계속한다.
이번 450조원 규모 투자는 국내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 청년 고용 확대에 중점을 둔 대규모 투자로 평가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